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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은 리더에게 권력이 주어질때

12월 3일 밤 10시 20분경 대한민국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대통령이 단독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다.

다행히 국회의원들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2시간여만에 계엄해지 의결안이 통과되고

6시간만에 대통령이 계엄해지를 공표하였다.

그날 밤 잠 못들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회사에서 준비되지 않은 리더들의 소위 갑질을 하는 모습을 수차례 보아왔지만국가권력이라는 어마무시한 파워를 잘못 휘두르는 자를 보고 있자니헛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 사태를 보면서 다시한번 리더의 자리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듯이 리더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변하느냐 하는 것이다.

  1. 1. 관점이 바뀐다.
  2. 자리가 주는 권한을 자신이 가진 파워로 착각하고 스스로를 남들보다 뛰어나거나 급이 다른 사람처럼 여기기 시작한다.
  1. 2.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2. 권한이 커지고 주변에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면 다른사람들의 입장이나 관점에서 상황을 보려하지 않는 경향이 생긴다. 나는 그들과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공감을 가리는 것이다.
  1. 3. 책임회피.
  2. 권한이 커지면서 중요한 일에 대한 의사결정권을 가지게 된다. 그만큼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인한 리스크 부담도 커지기 마련이다. 준비되지 않은 리더의 가장 큰 특징이 권한만 가지려 하고 위험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다. 지나친 자만심으로 자신의 실수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다른 이에 탓으로 넘기는 경향이 생긴다.
  1. 1. 겸손 잃지 않기.

손흥민이 인터뷰때마다 하는 이야기가 있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다. 아버지로부터 귀아프게 듣던 이야기라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그 덕분에 캡틴의 자리까지 오르고 동료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는 것이 아닐까 한다.

리더가 되면 처음에 가졌던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

주변사람들이 해주는 피드백과 조언을 피하지 말고 수용하고 항상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2. 공감하려 노력하기.

위치가 달라지면 다른 직원들의 입장이나 감정에서 멀어지기 쉽다. 그럴수록 그들의 입장이 되어보려 노력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려 해야 한다.

3. 책임지기.

나에게 주어진 권한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해서 나의 바운더리를 정하고 그 선을 넘지 않으려 노력해야 한다. 주어진 역할 안에서 책임과 권한을 다하려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주어진 권한을 다른 사람들이나 집단의 이익을 위해 윤리적인 범위 안에서 행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많은 직장인들이 팀장이나 임원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 자리에 올라갔을때 나도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파워를 가지면 특권층이 된것 같은 착각에 빠져 행동이나 관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삐뚤어진 리더가 나오질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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